[호남탑뉴스]

고흥군산림조합, 산림경영 현지지도 활동 

- 산림경영 현지지도 -     

 고흥군산림조합(조합장 류명현)은 매월󰡐산림경영지도의 날’을 정해 관내 사유림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경영지도원이 임업 현장을 찾아가는 현지 지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 지난 26일 산주 김은량(금산면 석정리)씨를 방문해 산주에게 산림경영과 관련한 현지 기술지도 활동을 펼쳤다. 

 김은량씨는 해당 임야의 돌배나무는 약 3년생으로 시비관리 등 향후 관리요령에 대해 기술지도를 요청하였다.   

 고흥군산림조합 직원은 해당 임지의 특성 현장상황에 맞추어 향후 돌배나무의 관리에 대하여 지도하였다.  

 산림경영지도원은 “해당 임야는 남동방향을 바라보고 있어 햇볕을 좋아하며 양지바른 곳에 심는 것이 이상적인 돌배나무의 재배환경에 적합하며 볕데기(피소현상)에 대비하여 풀베기 작업 시 모두베기를 지양하고 둘레베기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료 시비작업 시 돌배나무 잔뿌리는 수관보다 멀리 분포하며 수관의 바깥 둘레 밑에 땅속 0~60cm에 가장 많이 분포됨으로 뿌리의 손상을 줄이고 비료효과를 높이려면 이웃 나무와 수관이 맞닿지 않게 시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설명하였다. 

/호남탑뉴스 = 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