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탑뉴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고흥운항관리센터 여객선 안전항로 간담회 개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고흥운항관리센터는 여객선 운항항로 상에 조성 예정인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대응하여‘해상풍력발전단지 관련 여객선 안전항로’를 주제로 관계기관과 함께 6월 26일(수)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공무원 및 여객선사 안전관리책임자 등 8명이 참석하여, 남해서부 해상 전역에 광범위하게 개발ㆍ조성 예정인 다수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그 대책을 논의하였다.
 
고흥군 녹동신항을 출항하여 운항하는 카페리 여객선 항로 인근의 풍황계측기 및 발전단지 인허가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우회항로, 인근 양식장, 해안(섬) 등화유무 등 향후 여객선 통항로 확보를 위한 제반사항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각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흥운항관리센터장 송새벽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인허가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여객선 통항로 확보 등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호남탑뉴스 = 김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