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28일, 각종 재난현장에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며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임 목포시 의용소방대 김하국, 이영란 남·여 연합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김영일, 정윤자 남·여 연합회장의 취임식을 목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맞춰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용소방대 전임 연합회장들에 대한 표창장과 공로패를 전달하고 신임 연합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국 서장은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임 연합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신임 연합회장님께는 지역 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리며 목포시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임 김영일 회장과 정윤자 회장은 2008년부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13년간 활동하며 수많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각종 예방활동을 보조하며 안전 문화 정착에 노력해왔으며“지금까지 단련된 역량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의소대의 역할을 다해 안전한 목포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