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탑뉴스]

대전 동구 용운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 선정

-800만 원 상당 독서보조기기 구비 예정…어르신 맞춤 서비스 확대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수행하는 ‘2024년 독서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독서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정보 접근에 필요한 독서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도서관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았다.

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800만 원 상당의 ▲독서확대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공공이용 보청기 등을 구입 후 용운도서관 1층 큰글자·신문 자료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용운도서관에서는 ▲큰글자 도서 구입·대출 ▲어르신 대출 기간 연장 ▲어르신 대상 강좌 개설 등 어르신 맞춤 도서관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 선정으로 어르신분들의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누구나 불편함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본부 = 국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