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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멘토-멘티 만남의 날’ 열어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2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2024년 하반기 특수학급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학급에서 근무하는 신규 교사의 업무 적응을 돕고,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광주지역 특수교사 선후배 20명이 참여해 함께 화분을 만드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 참여한 한 신규 교사는 “교직생활이 처음이라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선배 교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특수학급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4월에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상반기 만남의 날 행사’가 열렸다. 상반기 행사는 ‘신규 교사 특수학급 운영과 수업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교직에 처음 발을 내딛는 신규 교사를 경력 교사가 돕는 멘토-멘티 결연을 추진했다”며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원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본부 = #국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