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탑뉴스]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선고에 대한 성명 발표

–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의 시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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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는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판결과 관련하여, “이번 판결은 헌법을 유린한 권력에 대한 국민의 엄정한 심판이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전남 시도들의 정신적 승리”라고 평가했다.

광주전남본부는 이날 발표한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판결은 단지 한 권력자의 몰락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했던 국민의 의지가 헌법 위에 실현된 날”이라며 “그 중심에는 1980년 5월 광주의 항거와 그 정신을 이어온 광주.전남 시도민의 자존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와 전남의 시도민들은 거리에서, 학교에서, 일터에서, 삶의 자리에서 민주주의를 외쳐왔고, 오늘 그 외침이 대한민국 헌정사에 깊이 새겨지는 정의의 날을 만들어냈다”며 “국민을 억압하고 권력을 사유화한 자는 반드시 무너진다는 진실을 우리는 1980년과 2025년에 걸쳐 역사 위에 다시금 증명해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정신은 단지 과거의 기억이 아닌,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미래의 원칙”이라며 “5·18의 유산을 이어받아, 실질적인 주권재민과 정의로운 공동체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입장은 국민주권전국회의 전국단위 대응과 함께, 지역 시민사회와의 공동 성명, 대시민 캠페인, 국민주권를 지키고 확산하는 할동, 민주주의 시민교육 확산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상임대표 최영호.서대석.전동평.최형식.문미숙.정성홍.서동욱.전경선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 공식 성명서 전문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선고에 대한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의 입장>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전남의 시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년 4월 4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파면을 선고했습니다. 우리는 이 판결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 결정이야말로 헌법을 유린한 권력에 대한 국민의 엄정한 심판임을 천명합니다.

이번 판결은 단지 한 권력자의 몰락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국민의 의지가 헌법 위에 실현된 날이며, 그 중심에는 언제나 광주와 전남의 정신이 있었습니다.

1980년 5월, 총칼 앞에서도 ‘우리는 인간이다’라 외쳤던 광주시민들의 피와 희생,

그리고 그 정신을 가슴에 품고 오늘까지 살아온 시민들의 민주적 자존감은 이번 헌법재판소 판결을 이끌어낸 진정한 뿌리였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시도민들은 그동안 거리에서, 학교에서, 일터에서, 삶의 자리에서 민주주의를 외쳐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외침이 대한민국 헌정사에 깊이 새겨지는 정의의 날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주권재민, 즉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의 진리를 광장에서 증명해냈습니다.

국민을 억압하고 권력을 사유화한 자는 반드시 무너진다는 사실.

광주는 1980년에, 국민은 2025년에 다시금 이를 역사 위에 각인시켰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광주정신은 단지 과거의 기억이 아닌,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미래의 원칙이어야 합니다.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는 5·18의 유산을 이어받아, 이 땅에 실질적인 주권재민과 정의로운 공동체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2025년 4월 4일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