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탑뉴스]

신정훈 의원 사랑고백

제가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다짐했던 것이 있습니다. 정치가 가장 먼저 지키고 개선해야 하는 것은 ’민생‘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치는 힘없는 사람들을 위한 쓰임이기 때문입니다.

어려서 저의 꿈은 기자였습니다. 그래서 대학도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로 갔습니다. 하지만 5.18광주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광주의 진상을 알려야 한다는 신념으로 서울 미문화원을 점거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기자 대신 고향으로 돌아와 농민운동가가 되었습니다. 당시 농민의 삶을 옥죄고 있던 수세(물세) 폐지 투쟁에 헌신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다시 감옥에 가야하는 시련을 겪었지만 결국 물세는 폐지할 수 있었습니다.

물세 투쟁을 함께 한 농민들께서 “신정훈 너라도 제도권 정치에 들어가 우리 삶을 바꾸는 데 노력해달라”고 권유했습니다. 그 손, 험한 농사일로 거칠어질대로 거칠어졌지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거룩한 손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정치입니다. 그래서 민생 현장의 절박한 요구를 제도화시키기 위해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쌀경영안정 대책비 예산’을 전국 최초로 만들었습니다. 전국 최초로 ‘친환경학교급식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마을택시제도‘와 ‘마을공동급식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농기계임대은행’을 시행했습니다.

'전국 최초'라는 말은 그 후 전국 모든 지역이 저의 정책을 따라했다는 말입니다. 이재명의 민생처럼, 그렇게 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일들이 대한민국의 민생을 바꾸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가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치인으로서 저는 이렇게 걸어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갈 것입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편, 신정훈‘ 이 되겠습니다. 제일 먼저 여러분의 삶을 지키고, 우리의 민생을 개선해가겠습니다.

/호남탑뉴스 = 국중선 기자